홍대역에서 김포가는버스 처음 타봐서 아저씨한테 김포가냐고 두번물어도 묵묵부답
세번째 물으니 짜증 잔뜩내면서 “여기 써있자나요!”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었고 (5월 17일 1시 28분경 홍대출발편)
하루에도 몇번씩 대답하는게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친절히 대답해주시는분이 더 많아요
기사님들은 기술직이도 하지만 서비스직아닌가요?
물건을 운송하는것도 아니고 승객을 태우시자나요
버스안에 이름표가 안붙어 있어서 성함 물어보려다 말았어요
앞으로라도 다른 승객들에게는 짜증부리지 말아주세요
저도 고객을 상대하지만 그런식으로 무턱대고 윽박지르는건 상상도 못하겠네요